top of page

아라가키 마이 / 新垣 苺

43Y / 1987.4.4 / 160cm / 마름

도쿄 본부 출신

기동대책반

능력계 :: [ 잠재능력계 ]

  아주 열정적이진 않다. 본인의 행동거지나 하는 말은 단절파에 가까우나, 딸을 생각해서 개방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상세정보

개방파.png

스테이터

행동 : ◈◈◈◈◈◇◇

수비 : ◈◇◇◇◇◇◇

제작 : ◈◇◇◇◇◇◇

이 물건으로 말할 것 같으면~ 1초에 400km를 가는 바이크다 이 말씀이야!

▲ 지인의 지원입니다!

  새까맣고 결이 얇은 머리카락. 전체적으로 층이 없고 길어서 아래로 축 쳐진다. 단발이라기엔 너무 짧고, 장발이라기엔 조금 긴 길이로 소위 말하는 병지컷에 가깝다. 다만 귀도 어느 정도 덮어줄 뿐.

 

  치켜올라간 눈매이나 사납다기보단 웃음기 있거나 장난스러워보이는 상이다. (눈매 아래쪽이 특히 웃는 것처럼 직선ㅡ으로 되어 있는 느낌이 강하다.) 위쪽에는 얇은 쌍커풀. 눈썹은 그 위에 얇고 둥글게 올라가 있다. 곧게 내려온 코 아래에는 얇은 입술을 가진 입이 있는데, 썩 생기가 도는 색은 아니다. 송곳니가 다소 날카로운 편. 본인 기준으로 오른쪽 얼굴에 화상 자국으로 일그러진 흉터가 있다. 귀끝을 조금 일그러뜨리고 눈을 위주로 둥글게 퍼진 화상 흉터는 안대를 착용해도 얼핏 그 형태가 보인다. 이 탓에 오른쪽 눈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검은 안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벗는 일은 많지 않다. 벗으면 눈의 색이 조금 탁하다는 모양.

  귀에는 갖가지 피어싱을 하고 다니는데, 기분에 따라 자주 바꿔 낀다. 혀 안쪽에도 은색 피어싱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말랐지만 근육이 제대로 잡힌 몸으로, 몸 군데군데 긁히거나 한 흉터들이 자잘하게 많다. 몸에는 가끔 얼룩덜룩한 화상 흉터가 보이기도 하는데, 대체로 오래된 것들이다. 수술 자국 따위도 보이는 걸로 봐선 몸을 퍽 험하게 굴리고 다니는 모양. 치렁치렁하고 펄럭거리는 옷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하기 신 지부의 ‘복장’ 지침에 대해 불만이 제법 많은데, 그래도 거부할 수는 없는 탓에 대충 옷을 끼워입고 다닌다. 전체적으로 한복과 유사한데, 겉 저고리는 단추로 잠그게 되어 있다. 흰 동정과 검은 깃, 단추는 검은색. 소매는 끝으로 갈수록 넓어지게 되어 있고, 끝동은 검은색으로 마감되어 있다. 나풀거리는 질감의 반바지는 허벅지에 그칠 정도로 짧고, 그 안에 길고 검은 레깅스를 입었다. 반바지는 검은 천으로 허리 부분을 동여매고, 가운데에 간단한 장신구를 달아둔 형태다. 간혹 위쪽에 길고 검은 코트를 걸치기도 한다. 안감이 저고리와 같이 푸른 빛으로 되어있는 형태로, 기장은 종아리와 발목 중앙 즈음에 온다. 역시나 저고리처럼 끝단으로 갈수록 소매가 넓어지는 형태.

[ 속도조절 앨리스 ] - 잠재

앨리스 용량타입.

  사물, 혹은 타인과 자신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앨리스. 기본적으로 ‘배속’이라고 보면 간단하다. 빠르게 하는 것과 느리게 하는 것 모두 가능하며 최대 5배속까지 가능한데, 가령 100km로 달리는 자동차를 50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나 아무리 100km의 속도를 내려 해도 20km밖에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보기 쉬운 예시. 조절할 수 있는 대상은 넓으나 ‘물리’ 혹은 ‘시각적’인 것에 한정하며, 시간을 빠르게 돌리거나 생각을 빠르게 하도록 하는 등의 추상적인 개념에는 적용할 수 없다. 앞으로 달리거나 뒤로 달리는 것의 속도를 가속, 감속하는 것, 혹은 위로 오르거나 아래로 추락하는 것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주로 한다. 스스로의 속도를 조절할 때는 10배까지 가능한데, 이게 보통 많이 쓰는 방법이다. (단, 개인의 신체에 한하며 자신이 탄 바이크와 같은 건 10배까지 끌어올릴 수 없다.) 시전 조건은 시야 내에 있거나 손에 닿은 것.

 

  시야 내의 물체를 조종하는 경우 시야에서 벗어나면 효과가 사라지고, 손에 닿은 것의 경우 최대 1시간까지 조종할 수 있다. 단, 자기 신체를 제외하고는 여러 물체에 중복해서 적용할 수는 없다. 유일하게 중복 적용이 가능한 것은 자신의 신체. 타인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자신의 속도를 배속하는 방식으로 자주 쓴다. 또한 사용할 때에 상대나 물체의 중량은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정확한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 것들(액체, 기체 혹은 불 같은)에는 적용할 수 없다.

 

  다만 생물의 ‘생장’에는 배속이 가능한데,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식물의 생장을 가속할 경우 생장만 빠르게 할 뿐이지 그 과정에서 드는 자잘한 필요요건들(가령 물과 햇빛 등)은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 식물생장 앨리스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한다. (쉽게 말해, 이런 식으로 성장을 가속시킨 생물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죽고 만’다는 뜻이다.) 식물을 제외한 생물에는 아직 테스트해본 적 없지만 비슷한 효과를 낼 거라고 예상한다. 다만 상처 등을 치료할 때 세포 생장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편. 이 경우 감염이나 심한 흉터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패널티는 근육통, 심할 때는 아예 몸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끙끙 앓기도 한다. 또한 근육통을 제외하더라도, 평상 시 능력을 쓰지 않을 경우 상처의 회복 속도가 타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생장, 혹은 치유계와 상성이 좋지 않으며 물리계 앨리스(순간이동, 괴력 등의 신체 능력에 특히)와 상성이 좋다.

​앨리스

유쾌한 왈가닥 / 제멋대로 / 어린애 같은

 

  유쾌하고 제멋대로인 기질이 있는 왈가닥. 나이를 먹었는데도 애같은 느낌이 강한데, 이것저것 생각없이 뛰어드는 걸 선호하고 새로운 도전에 흥미가 있으며 겉보기에는 인생을 굉장히 즐기고 사는 타입으로 보인다.

 

이기주의 / 주관이 강한 / 고집스러움

 

  이런 겉모습과 달리 속은 ‘천진난만’이라는 단어와는 영 딴판이다. 그녀는 이기적이고, 자신의 주관이 강하며 이런 부분에 있어 고집스럽다. 지독한 이기주의적인 성향은 그녀로 하여금 그녀 자신과 자신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을 절대로 우선하도록 만들었고, 자신의 주관에 있어서도 하나의 선을 그었다.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다는 주관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자신의 의견을 굽히는 일이 쉽지 않고 고집스럽다. 그저 마냥 우긴다기보단 웃으면서 한귀로 흘리는 느낌. 

 

꼬인 부분 / 온도차 / 선

 

  유쾌하게 꼬인 성격. 남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나 비꼬는 것, 남의 속 뒤집는 것에 전반적으로 재능이 있고 자신이 이런 행위를 하고 나서 악의도 눈치도 없는 척 연기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자기 선 안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맹목적인 경향이 있으나 선밖으로 나가는 순간 배제당하기 십상이다. 안과 밖의 온도차가 상당한데, 그렇다고 ‘내 사람’을 만드는 데에 계산적으로 구는 편은 아니다. 또한 관계를 맺을 때도 나름대로 열정적이거나 감정적으로 구는 경향이 있는데, 열정적인 감정을 품게 된다고 해서 ‘내 사람’이라는 범주 안에 들어오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된다. 보통 선 안의 사람은 무조건 자신의 편이며 자신 역시 무조건 그의 편이 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법칙이 있다.

성  격

술, 담배, 바이크, 카레이싱, 매운 카레, 락 음악

느린 것, 답답한 것, 빡빡한 규율,

간이 밍밍한 음식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헤비 스모커, 알코올 홀릭. 

‘중독’이라는 말이 꼭 어울릴 정도로 담배와 술을 좋아한다. 술자리에서는 자신이 마시는 것보다 은근슬쩍 남을 더 먹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뭐… 본인도 빼는 타입은 아니다. 취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화끈하게 취하고 노는 걸 좋아한다. 알코올에 대해서는 할 말이 있는데, 일할 때 텀블러에 술을 담아다닌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지라 언제나 약간 취한 것 같은 상태다.


 

속도의 귀재!

성격이 조급한 편은 아니지만, ‘속도감’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개인 바이크가 있고, 취미로는 카레이싱을 즐긴다. 직접 해본 적도 있어보이지만, 현재는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는 중. 바이크 동호회에 오래 소속되어 있기도 했다.


 

약력

도쿄 지부를 졸업하고 난 뒤 아라가키 마이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하지 않고 홀연히 사라졌다. 약 4년 정도의 시간동안 그녀는 아마도 인생을 즐기(즐긴다고 쓰고 망친다고 읽어야겠지만,)고 왔던 것 같다. 25살, 도쿄 특무전담팀 소속으로 복귀했다. 그 이후 35세에, 대체 어디에서 만났는지 모를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한 뒤 거의 바로 딸을 낳았는데, 도쿄 지부 사이에서는 사고쳐서 결혼한 거라는 소문이 암암리에 돈다. 결혼한 뒤에는 육아를 이후로 특무전담팀을 휴직했다.

 

37세, 살인사건으로 남편이 사망했다. 끔찍한 사건이었다. 원한에 의한 범죄로, 범인은 아라가키 마이의 남편을 칼로 10번이나 찔렀다고 뉴스에도 날 정도였다. 이후 홀로 자식을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그녀의 복귀는 한참 미루어졌고, 현재인 43세, 하기 신 지부의 신설과 함께 자신의 딸을 학원에 입학시키고 본인도 복귀했다.


 

흉터와 상처에 관하여

화상 흉터는 아주 어린 시절에 얻은 것으로, 화재 사고로 어머니가 사망한 뒤 이복남매인 아라가키 테츠오의 집에 거두어졌다. 그외에 몸에 자잘한 흉터들은 소위 ‘놀’거나 ‘일’을 하면서 얻게 된 것으로,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 다만 어린 시절의 화재로 한쪽 눈의 시력이 거의 상실되어 누군가 자신의 오른쪽에 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눈이 안 보인지는 오래 되어서 일상생활은 물론 특무전담팀 일을 할 때에도 지장은 없었다.


 

아라가키 메이

8살난 딸. 흑발의 머리칼이나 얼굴이나 엄마를 꼭 빼닮았다. 멀리서 봐도 둘이 모녀지간인 걸 알아차릴 정도. 요즘엔 양갈래로 머리 묶는 걸 좋아한다. 나풀거리는 치마 종류도 좋아. 지니고 있는 앨리스는 꽃 폭죽 앨리스로, 일반 불꽃놀이나 폭죽 앨리스와는 달리 터지면 꽃이 나온다. 요새는 분홍과 빨강 꽃이 제일 좋아.

기타사항

아라가키 테츠오

 

  아버지가 같은 이복남매. 마이의 어머니가 화재사고로 사망한 뒤, 테츠오의 어머니가 마이를 거두어 길렀다. 거의 친남매처럼 자란 셈이다.

선  관

​관계란

Copyright 2020. 동백꽃 가지 부러질 때.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