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카야마 소우지 / 三日山 宗慈
60Y / 1977.05.05 / 187cm / 83kg
삿포로, 교육과 고등부 문학교사 출신
현 하기 지부 교장
능력계 :: [ 잠재능력계 ]
개방파로 인식된다.
다만 본인은 개방파라 공공연히 말한 적이 없다.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학교에 산이 있어서 좋네~
누가 봐도 선량하게 생겼다. 30대의 미카야마를 기억하는 이라면 얼굴에 주름이 잡히고, 골이 패인 거 이외에는 그가 변한 게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흔히 말하는 동양풍 복식을 즐겨 입는다. 어벙벙한 품의 옷을 좋아해 옷 아래로 다부진 체격을 숨겼다. 가장 최근에 맡은 아이들은 ‘미카야마 쌤이 근육을 숨김’ 이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다.
솥뚜껑 같은 손, 한 달음에 어디고 달려갈 것 같은 발, 믿음직스러운 풍채. 당신이 미카야마 소우지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는 분명히 온 몸으로 자신을 믿어도 좋다 말한다.

[ 진동 앨리스 ]
신체가 닿는 대상의 진동 주파수를 바꾸는 정도의 능력.
원한다면 일정 범위 내에서 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내용으로 추정된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페널티로는 어지럼증, 모세혈관 파열이 있다.
가늘고 긴 타입. 보유량도 상당하다. 근무 중 앨리스를 쓰는 경우가 드물었으니 아마 은퇴할 때까지도 앨리스로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 앨리스와 상성이 좋으며, 날씨 관련 앨리스와는 상성이 나쁘다.
앨리스
서글서글하고 푼수같다가도, 어떨 때는 호탕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같이 근무해본 경험이 있다면 미카야마의 푼수떼기 같은 모습을 분명히 봤을 것이다. 저 사람, 분명 유명한 선생님이라는데 저렇게 칠칠맞지 못하다니? 이래도 되는 건가? 그래도 동료들에게는 느물대며 일을 부탁하기도 하고, 일을 도와주기도 하고...여러모로 마냥 푼수라고 부르기는 미안하긴 하다.
타인의 실수를 쉬이 넘기고 너그러이 받아주는 호탕한 면도 있다. 뒤끝이 없고 털털해 칠칠맞지 못한 면도 적당히 이해해줄 수 있다. 가는 게 있어야 오는 법도 있다. 타인이 미카야마를 받아들여줄 수 있는 이유는, 그가 소탈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일을 선뜻 도와주려 나설 줄 아는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다른 사람에게 마냥 휘둘리는 사람이냐, 그건 아니다. 미카야마는 주관이 뚜렷하고 목표하는 바가 명확하다. 불굴이라고 하던가. 이루고자 하는 지점에 다다르기 위해 절치부심한다.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굽히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맛이 있어 지금까지 미카야마를 따르는 제자들이 많은 게 아닐까…
성 격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산
냉소
-
미카야마 소우지의 근무 이력
-
2005년 센다이 지부 교육과 중등부 근무
-
2010년 오사카 지부 교육과 고등부 근무
-
2015년 도쿄 본부 교육과 고등부 근무
-
2020년 도쿄 본부 교육과 초등부 근무
-
2025년 삿포로 지부 교육과 고등부 근무
-
-
학교에 산이 있어 행복하다.
-
하기 지부 사람들을 모으는 게 취미인가. 툭하면 ‘어이, 술 한 잔 하지?’ 하는 미카야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심지어 교장실이 초등, 중등, 고등부에 다 연결이 되다보니...교육과 사람들은 이 부름을 피할 수가 없다.
-
평교사 시절에는 사비를 털어 아이들 맛난 것도 사주곤 했는데, 그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이제는 교직원 상대로 맛난 거를 사맥인다. 하기 지부로 온 제자들도 있다보니 더더욱 뭘 먹이고 싶어한다.
-
여유가 나면 학교를 돌아다니며 화단, 숲, 연못 등 각종 자연물을 가꾼다. 결재가 밀린다면 온 학교를 헤집어서 미카야마를 찾는 게 빠르다.
-
하도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근무를 했다보니 전국에 자기 제자가 다 있다. 제 손으로 졸업시킨 제자도 한둘이 아니다. 제자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역시 중의원이 된 혼다 유카리.
-
학교에 산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