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가키 테츠오 / 新垣 哲夫
46Y / 1987.7.23 / 178cm / 보통
도쿄 본부 출신
교육과 : 고등부 - 과학(물리)
능력계 :: [ 기술계 ]
관련해 묻는다면 그는 개방파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파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개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하진 않는다. 막연히 ‘두루두루 잘 지내면 좋지, 뭐.’에 가까운 스탠스를 보인다. 강경 단절파를 제외하고는 어느쪽이든 다 일리가 있다 생각 중.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그럼 주말에 따악 한 잔~?
턱언저리에 듬성듬성 난 수염은 들쭉날쭉할 때가 많아 수더분한 인상을 준다. 면도가 퍽 귀찮은 모양이다. 짙은 검회색의 곱슬 머리 또한 그런 인상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 머릿결은 짧고 굵은 편이라 다소 뻣뻣한 감이 있어 깔끔하게 정돈되지 않는다. 요즘은 전보다는 머리카락이 길어지도록 내버려 두고 있다. 옆머리는 한쪽 귀뒤로 넘기는 걸로 어떻게 사람 꼴은 유지하는 중. 아래로 처진 눈꼬리와 눈썹끝 덕분에 순한 인상이라 산적 같지는 않은 것이 다행일지도.
눈가에는 얇은 주름이 꽤 많은 편. 올리브 그린의 눈동자는 빛을 받으면 탁한 노란색에 가까워지고는 한다.
생각보다 뼈대는 굵은 편이나 군살이 적어 그에 비해서는 뼈가 도드라져 말라보인다. 그렇다고 마른 것은 아니고, 근육이 제법 몸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매일 꼬박꼬박 운동을 잠깐씩은 하고 있다. 식단도 나름 챙기는 중이다. 피부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평범한 톤이다.
시력이 상당히 나빠 알이 크고 둥그런 안경을 늘상 끼고 있다. 중국식 카라의 흰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바지는 평범한 검정색 면바지이다. 가끔씩 검은색 하카마를 입을 때도 있다. 주로 발팔로 다니고 있으나 이따금 셔츠 위에 검푸른 도포를 가디건처럼 입는다.
앨리스 용량 타입.
[ 열쇠 앨리스 ] - 기술
일반적으로 '잠긴' 상태의 문의 잠금장치를 일시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열리고 닫히는 개념이 분명하며 타인이 함부로 열 수 없도록 의도된 문, 혹은 열쇠구멍에 적용될 수 있다. 평범하게 열쇠로 열 수 있는 보통의 문이나 빗장문, 잠긴 상자, 더 나아가 비밀번호나 얼굴인식 등의 첨단 보안이 설치된 금고 등에도 앨리스의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과 문 너머의 공간이 물리적으로 시전자의 앞에 존재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즉, 컴퓨터 상의 비밀번호를 해킹한다거나 문서의 암호를 알아낼 수는 없다. 또한 잠금 장치를 해제한다고 해서 시전자가 그 잠금장치의 원리를 알게된다거나, 설정된 비밀번호 등의 정보값을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잠금장치의 수가 많고 복잡한 구조일 수록 문을 여는데 오래 걸리고, 시전자의 집중력 또한 상당히 요구된다. 앨리스를 오래 사용할 경우, 구토나 코피를 유발한다. 심한 경우 탈진으로 기절한다.
상성: 정신 교란 앨리스와 상성이 나쁘다. / 물리, 기술계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 소리방벽 앨리스 ] - 기술
앨리스의 효력이 닿는 거리 내의 공간을 밖에서 보기에 ‘무음’ 상태로 만든다. 즉, 앨리스 시전자를 기준으로 한 일정 크기의 공간에 소리의 유출을 차단하는 방벽을 만드는 것이다. 유효공간 안에서 나오는 소리는 공간 밖에서 들리지 않는다. 소리 유출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기에 공간 밖에서는 인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생물, 기계에게도 들리지 않는다. 유효공간 안에서는 안과 밖의 소리가 들린다. 최대로 크게 소리방벽을 만들어낸다면, 그 공간은 그를 중심으로한 반지름 0.7m의 구형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소리방벽 앨리스를 사용하려면 30분이 최대다. 그 이상 능력을 지속 사용하게되면 가벼운 어지럼증이 돌며, 심한 패널티로는 일시적 난청까지 오게된다.
상성: 무력화, 결계나 방벽 해제류 앨리스와 상성이 나쁘다. / 증폭계 앨리스, 소리 관련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앨리스
[장난기 있는] [다정한] [잘 맞춰주는] [선은 지키는] [적당주의]
언뜻 보았을 때 유쾌하고 친근한 사람이다. 상대에게 잘 맞춰주는 편으로, 동료들 뿐만이 아니라 학생들 사이에서도 나름대로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어쩐지 허당 같지만 상냥하고 느슨한 사람. 실제로 친한 이들과 티격태격하며 곧잘 장난도 치다가도 그들이 곤란할 땐 편도 잘 들어준다. 정도 있으면서 옳고 그름을 어느정도 따질 줄 안다. 상대가 큰 악의를 품고 다가오는 것이 아닌 이상 잘 맞춰주는 편이다. 누구와든 두루두루 잘 지내고 모나지 않는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 다소 느슨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 실수가 있다 해도 ‘어쩔 수 없지~’로 넘기는 것이 대부분. 덕분에 엄격한 교육자와는 거리가 있다. 자신의 일을 할 때는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 편이지만 구태여 먼저 나서거나 타인에 대해 알아보려고 참견하지는 않는다. 보통은 능청스럽게 적당히 친한 선, 적당히 좋은 사람인 선을 지키려 든다. 젊은 시절에는 지금보다 다소 패기 있었을 지도 모르나… 곤란할 때는 적절히 능글거리는 태도로 넘어가기도 한다. 물론 그도 인간인지라 욱 할때도 있는 편이다. 그럴 때면 급격히 말이 없어지곤 한다.
성 격
군것질거리(옛날 전병, 과일사탕 등
너무 달지 않은 것), 게임
폭력. 갑갑한 것.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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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지부에 이제 익숙해졌다. 웬만하면 친근한 반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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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까지는 아니나, 술도 가리지 않고 꽤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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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가끔 학생들에게 놀림 받아도 무던히 농담으로 넘긴다. 그러나 티는 잘 내지 않지만 결혼 자체에 대해서 꽤 부정적인 반응이다. 어허, 공부나 하자. 진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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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엔 각종 게임을 즐겨한다. 근래 들어서는 눈이 부쩍 침침해진 건지 오래는 못 한다. 괜한 미련에 콘솔 게임 패키지만 인터넷 주문으로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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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현재 여자 형제인 아라가키 마이와 어머니,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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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인 마이와 같은 도쿄 지부 졸업생. 그 후 막 창설된 도쿄 특무전담부에서 5년 간 함께 일했다. 특무전담부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선생으로 이직한 것은 그 후다. 도쿄에서 선생 일을 하다 하기 지부로 전근 왔었다.
기타사항
아라가키 마이
이복 남매. 어릴적 아버지가 테츠오가 살던 집으로 마이를 데리고 온 후부터, 쭉 함께 가족으로 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