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 체질 앨리스 ] -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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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사의 체질을 일부 가지고 있어 체내에서 마비독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신경독의 일종으로, 복어가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테트로도톡신과 유사하다. 본래 치명적인 독극물이지만, 그가 체질로 지녀 만들어낼 수 있는 독은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수준으로 희석되어있다. 주입하는 양에 따라 다르나 기본적으로 움직임이나 감각의 둔화를 일으키는 수준의 독성을 지녀, 누군가에게 직접 주입한다해도 사망에 이를만큼 치명상을 입힐 수는 없다. 1인에게 효과가 있을만큼 독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체력이 소요되고, 짧은 시간 내에 최대 2명까지는 효과를 낼 수 있으나 하루간은 반시체가 된다.

 

  독에 면역을 가지고 있는 생물에게는 통하지 않는데 사용자가 면역체계까지 갖추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 자신도 영향을 받는다. 치아에서 분비된 독극물이 체내에 남는다면 본인도 마비될 수 있다. 단, 신경독을 사용하려면 사용자의 인지와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혀를 실수로 씹는 등 실수로 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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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선을 마주하고 앨리스를 사용했을 때 순간적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상대방은 가위에 눌린 것처럼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당혹스러움 혹은 공포를 느낀다. 일반인을 상대로 최대 3초까지 지속가능하나 지속시간이 길어질 수록 시전자에게는 일시적인 시력저하, 심한 두통 등 후유증이 남는다. 나이를 생각하면 무척 이례적인 일이지만 약 2년 전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체온도 혈압도 낮은 소식가.

  건강에 이상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왜인지 흐린 날씨에는 기운이 없다.

 

  상성은 치료/무효화 앨리스와 잘 맞고, 동물(뱀 포함)이나 곤충 등 인간 외 생물의 특성을 가진 체질 앨리스와 잘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