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나 하야토 / 朝比奈 隼人
26Y / 2005.5.17 / 173cm / 56kg
삿포로 지부 출신
교육과 : 중등부 - 국어
능력계 :: [ 기술계 ]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일기예보에서 오늘도 맑을 거래요!
[ 이야기현실화 앨리스 ] - 기술
수기로 직접 적은 이야기(문장)를 현실화하는 수 있는 앨리스.
[규칙1] 한번에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이야기는 총 두 문장. (예: ⓵새벽이 되자 자명종이 울렸습니다. ⓶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⓷해가 뜬 뒤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 ⓵,⓶,⓷중 두가지 문장만 현실화)
[규칙2] 한 문장 안에 여러 가지 사건이 나열될 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이야기는 단 하나의 이야기. (예: ⓵새벽이 되자 자명종이 울렸고 ⓶그 소리에 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⓵,⓶ 중 하나의 사건만이 현실화)
[규칙3] 타인을 강제로 조종할 수는 없어도 그럴만한 ‘개연성’이 발동한다. (예:부장님께서 춤을 춥니다. → 부장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춤을 추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치못한 좋은 일-개연성-이 부장에게 발생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춤)
[규칙4] 개연성을 무시하고 앨리스가 발동되는 때도 있으나 이는 인간을 제외한 자연에 해당한다. 인위로 움직인 자연은 그 형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예: 한 겨울이었음에도 마당의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 개화한 꽃은 반나절도 안 돼 시듦)
[규칙5] 자신 또는 타인의 감정에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규칙6] 시간이나 우주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규칙7] 자신 또는 타인의 앨리스 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규칙8] 글에 오·탈자가 없어야하며, 문장의 마무리가 확실해야 한다.
패널티: 무기력증, 부분 마비
상성이 좋은 앨리스: 무효화 / 상성이 나쁜 앨리스: 증폭
[ 기억조작 앨리스 ] - 잠재
타인의 기억을 추가,수정,삭제하는 앨리스
단 한 번이라도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람’에 한하여 앨리스가 발동된다. 이론 상 조작할 수 있는 기억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하지만 시전자인 아사히나 하야토가 정확히 어떤 기억을 조작할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조작할 수 있는 기억은 한정적이다. –남이 자서전마냥 제 과거사를 줄줄 읊어준다면 몇 년 동안의 기억을 홀랑 조작시켜줄 순 있겠으나...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신체접촉 외의 요구사항이 한가지 더 있다. 앨리스 사용 시 상대와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앨리스가 통하지 않는다.
패널티: 시력감퇴
상성이 좋은 앨리스: 무 / 상성이 나쁜 앨리스: 사이코매트리, 치유
앨리스
“동백은 불운의 상징이었다고 하죠. 하지만 모두 옛 이야기니까요.
이렇게 멋진 불운이 존재할 리 없잖아요?”
긍정적인 편이다. 정확히는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을 되도록 긍정적인 편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는 쪽! 인생을 그리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짧은 경험에 따르면 어떤 일이든 항상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웠다. ’망했다. 보고서 언제 다 작성해!!’라는 생각을 ‘내일 해가 뜨기 전까진 다 하면 돼!’로 치환하는 삶을 반복하고 있다.
하루 24시간 근심 걱정이 많던 십대 초반의 아사히나 하야토를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지금의 녀석을 보곤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감정이 풍부하다. 사소한 이야기에도 리액션이 크며 그에 따라 표정이 휙휙 변한다.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오해하는 자가 더러 있으나... 제 감정 그대로 거침없이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 또한 자신의 감정에 매우 정직한 편으로 그것을 애써 숨기려 하지 않는다. 잘 웃고, 잘 울고, 화도 잘 낸다. 비슷한 이유로 호불호가 명확하며 요구가 확실하다.
허나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나름. 일단 해야할 것 같거나 해야만 한다면, 하긴 한다. 하지만 거짓말 중 열의 아홉은 표정에서 다 들통난다. 입은 나불나불 잘도 거짓을 고하지만 드러나는 표정은 곤란함 그 자체이다.
어른이 되며 조금은 이성적인 사람이 되야하지 않나, 고민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쉽지는 않았다. 아사히나 하야토는 지극히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어쨌든 예의바른 청년이다. 제 하고 싶은 말, 짓고 싶은 얼굴은 다 하면서도 일정 이상의 선은 넘지 않는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업무 중엔 꼬박꼬박 말을 높이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깔끔하게 인정한다. 특유의 붙임성과 싹싹함 덕분에 나이 지긋한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사히나 하야토는 타인의 삶에 흥미가 많았고, 항상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한 권의 거대한 책이었고, 동화였고, 영화였다.
성 격
작문, 잡담, 가지요리
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01. 아사히나 하야토
홋카이도 오타루 출신. 8살 때 삿포로지부에 입학해 중등부, 고등부 모두 그곳에서 지냈다.
대학학부 생활은 도쿄에서 지냈으며, 꽤 심하던 사투리도 도쿄생활을 하며 사라졌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삿포로 지부 교육부로 발령을 받았으나 발령 일년도 안 돼 하기 지부로 전근오게 되었다.
02. 가정
본가는 오타루이나 부모님은 오래 전부터 직장문제로 오사카현에 거주 중이시다. 아사히나 하야토가 청소년일 적엔 자주 연락을 하였으나 성인이 된 후로는 전보다 연락이 비교적 뜸하다. 하긴, 늦둥이 동생을 돌보느라 바쁘실테니 이건 어쩔 수 없다!
03. 앨리스 제어구, 옥팔찌
오른손목에 옥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평범한 팔찌로 보이지만 무려 앨리스 제어구이다. 그렇다. 아사히나 하야토는 자신의-이야기현실화-앨리스에 대한 제어력이 거의 0에 가깝다. 하루 종일 칠판에 글을 써야하는 국어 선생인데 말이다! 그런 이유로 하루 24시간동안 옥팔찌를 빼놓지 않는다. 정확히는 뺄 수 없을 정도로 제 팔에 꼭 맞는 탓이지만...
옥팔찌는 고등부때부터 착용했다. 억압에 가깝게 첫 번째 앨리스를 제어하고 있어 십여년 가까이 이야기현실화 앨리스를 사용한 적이 거의 없다.
04. 양손잡이
05. 나름 인기있는 국어선생님이었는데!
지난 일년 삿포로 지부에서의 아사히나 하야토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갓 발령받아 기합넘치는 이십대 젊은 초짜 선생님! 안 좋을 수가 없지 않은가. 하기 지부로 넘어온 지금도 교육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 이따금 도서관에서 책을 한가득 쌓아놓고 교육 연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삼개월 전부터 학생 스카웃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선배교사 어시를 하며 일을 배우는 중이다. 어린 예비입학자를 설득하는 쪽에 재능이 있다.
06. 검은 만년필
할머니께서 주신 대학졸업 선물. 디자인 자체는 심플하지만 아주 튼튼하고 견고하다. 영문 필기체로 이니셜(A.S)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