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나 하야토 / 朝比奈 隼人
29Y / 2005.5.17 / 173cm / 56kg
삿포로 지부 출신
교육과 : 초등부 - 국어
능력계 :: [ 기술계 ]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오늘도 야근이라뇨, 새삼스럽게.
모시로 된 쪽빛 민소매 저고리 위에 삼베로 짠 두루마기를 걸쳤다. 아래는 하얀색 면바지, 검은 신. 여름이라 통풍에 힘 줘봤다. 야외에서는 두루마기를 훌렁 벗어 가림막으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연구부 코토 세나에게 선물 받은 앨리스 결정석 귀걸이를 오른쪽 귀에 착용했다.
추가로 팔찌 하나를 착용 중인데, 팔찌를 장식한 꽃모양의 디테일은 인사과 타테야마 유키사의 앨리스 결정석을 세공한 것이다
[ 이야기현실화 앨리스 ] - 기술
수기로 직접 적은 이야기(문장)를 현실화하는 수 있는 앨리스.
[규칙1] 한번에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이야기는 총 두 문장. (예: ⓵새벽이 되자 자명종이 울렸습니다. ⓶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⓷해가 뜬 뒤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 ⓵,⓶,⓷중 두가지 문장만 현실화)
[규칙2] 한 문장 안에 여러 가지 사건이 나열될 시, 현실화시킬 수 있는 이야기는 단 하나의 이야기. (예: ⓵새벽이 되자 자명종이 울렸고 ⓶그 소리에 저는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 ⓵,⓶ 중 하나의 사건만이 현실화)
[규칙3] 타인을 강제로 조종할 수는 없어도 그럴만한 ‘개연성’이 발동한다. (예:부장님께서 춤을 춥니다. → 부장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춤을 추지는 않는다. 다만 예상치못한 좋은 일-개연성-이 부장에게 발생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춤)
[규칙4] 개연성을 무시하고 앨리스가 발동되는 때도 있으나 이는 인간을 제외한 자연에 해당한다. 인위로 움직인 자연은 그 형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예: 한 겨울이었음에도 마당의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 개화한 꽃은 반나절도 안 돼 시듦)
[규칙5] 자신 또는 타인의 감정에는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규칙6] 시간이나 우주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규칙7] 자신 또는 타인의 앨리스 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규칙8] 글에 오·탈자가 없어야하며, 문장의 마무리가 확실해야 한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무효화 / 상성이 나쁜 앨리스: 증폭
[ 기억조작 앨리스 ] - 잠재
타인의 기억을 추가,수정,삭제하는 앨리스
단 한 번이라도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람’에 한하여 앨리스가 발동된다. 이론 상 조작할 수 있는 기억의 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하지만 시전자인 아사히나 하야토가 정확히 어떤 기억을 조작할 것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조작할 수 있는 기억은 한정적일테다.
또한 앨리스 사용 시 상대와 눈을 마주쳐야 한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이유로 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앨리스가 통하지 않는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무 / 상성이 나쁜 앨리스: 사이코매트리, 치유
앨리스 패널티는 전자의 경우 무기력증과 마비, 후자의 경우 시력감퇴이다.
앨리스
솔직하다! 이십대 중반까지의 캐치프레이즈 ‘긍정적으로 살자!’는 내려놓은지 오래다. 그때의 아사히나 하야토는 이상을 좇는 사람이었던가? 올해로 직장생활 5년차. 이상이고 긍정이고, 업무 외의 다른 것들에 신경을 쏟을 여유가 없어졌다. 긍정회로를 거치지 않고 입으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미묘하게 투박해졌다. 그렇다고 사람이 아주 부정적으로 변한 건가? 그건 아니다! 다만 조금은 현실적인 사람이 된 것 뿐이지, 아사히나 하야토는 아사히나 하야토다.
감정이 풍부하다. 사소한 이야기에도 표정이 휙휙 변하고 제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편이다. 잘 웃고, 잘 울고, 화도 잘 낸다. 덕분에 속마음이 자주 읽힌다. 독심술 능력이 없어도 아사히나 하야토 앞에선 당신도 독심술사! 본인도 딱히 숨기려는 생각은 없는 듯. 비슷한 이유로 호불호가 명확하며 요구가 확실하다. 거짓말은 여전히 못한다.
성실하고 예의바른 청년이다. 제 하고 싶은 말, 짓고 싶은 얼굴은 다 하면서도 아주 밉지는 않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업무 중엔 꼬박꼬박 말을 높이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즉시 질문, 잘못한 것이 있으면 깔끔하게 인정한다. 노는 것보단 일이 먼저고 필요하다면 야근도 어려움없이 해낸다. 조금 많이 피곤해하지만 말이다... 특유의 붙임성과 싹싹함 덕분에 나이 지긋한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다.
조금은 이성적인 사람이 되었나? 아니, 그는 항상 감정이 앞서는 사람이다! 신경 잘못 긁으면 주먹 먼저 나갈지도 모르니 조심하자!
성 격
가족, 고양이 노노, 가지요리
오이, 책임전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01. 아사히나 하야토
홋카이도 오타루 출신.
8살이 되던 해 삿포로지부로 입학해 초중고 모두 그곳에서 지냈다.
학부 생활을 도쿄에서 치뤘으며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삿포로 지부 교육부로 발령(2029)받았다.
삼년 전(2030) 하기지부로 전근 오게 된 후 줄곧 하기지부에서 근무 중이다.
02. 동생 하루와 고양이 노노가 귀엽다
다섯 살 된 여동생 '아사히나 하루'가 있다. 최근엔 부모님보다 동생과 통화하는 시간이 더 많지 아마? 동생은 부모님과 함께 오사카에 거주 중이다. 종종 ‘하루는 앨리스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네 살 즈음으로 추정되는 반려묘를 모시고 산다. 이름은 ‘노노’. 생활관 내에서 기르고 있긴 하나 워낙 자유로운 몸인지라 매일 탈출하신다. 현재 기동개책반 코코노츠메키 히츠레이와 공동으로 집사노릇을 하고 있다.
업무 스트레스는 동생과 노노로 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03. 외근이 잦은 국어 선생
이번 학년도로 넘어오며 중등부에서 초등부로 인사이동이 있었다. 동시에 외근도 잦아졌다. 여지껏 어시스트만 해오던 예비입학자스카웃 업무에서 나름의 중직을 맡게 된 탓이다. 오전에 수업하고 오후, 저녁시간대에 해당 업무를 본다. 자정이 다 되어 귀환하는 모습도 종종 볼수도 있다. 조만간 방학이라 어쩌면 한숨 돌릴 수 있을지도?
피곤함이 잔잔하게 깔려 있지만 학생들 앞에선 파이팅 넘친다! 쉬는 시간마다 기력이 쇠해지고 커피로 연명하는 삶을 반복하고 있지만 말이다.
04. 앨리스 제어구, 옥팔찌
은반지를 목걸이 체인에 걸어 착용 중이다. 옷 속에 숨기고 있어서 평소엔 잘 안 보인다. 제어구는 오로지 ‘이야기 현실화 앨리스’만을 위해 존재한다.
아니, 그래서 일년 전까지 착용하고 있던 옥팔찌(제어구)는 어디 갔냐하면 담백히 답할 것이다. ‘부서졌다!’
05. 소문, 그리고 징계와 관련하여
2032년 2월 중반부터 3월 초, 몇 주동안 수업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 기간동안 ‘비앨리스와 크게 다투어 근신 중’이라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 돌았다.
실상은 앨리스 제어구(옥팔찌)가 부서져 새로운 제어구가 완성될때까지 대기하고 있었던 것일뿐이다. 매일 글을 써야하는 국어 선생 입장에서 앨리스 제어구 없이 수업에 들었다간 뭔 일이 터질지도 모르기 때문.
운에도 없는 근신(?)기간동안 다른 업무를 보고 있었기에 아사히나 하야토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학생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도 이제는 모두 수그러든 상태다.
06. 그런데 싸운 건 맞지 않나?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는 건 아니라고, 실제로 비앨리스와 다툼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비앨리스를 상대로 기억조작 앨리스를 사용하게 되었고 까닭에 감봉3월이라는 징계를 받았었다. 교직원들 사이에선 공공연히 떠도는 사실이다.
당시 시력이 급격히 나빠진 것도 –다들 말하지 않을 뿐이지- 앨리스패널티 때문이려니 한다.
07. 파벌분쟁은 싫어하면서, 자기주장은 또 확고하잖아. 단절파!
08. 그 외
1) 일할 때 가끔식 안경을 착용한다. 요즘엔 시력이 많이 괜찮아졌지.
2) 소중한 물건-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주신 검은 만년필 / 고향의 개나리 사진
3) 후천적 양손잡이
4) 소문난 박치
5) 주당
기타사항
관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