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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노 유우나.png

후지노 유우나 / 藤野 夢海

38Y / 1996.07.23 / 169cm / 마름

도쿄 본부 출신

​재정실 소속

능력계 :: [ 특별능력계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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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

행동 : ◈◇◇◇◇◇◇

수비 : ◈◈◈◈◈◈◈

제작 : ◈◇◇◇◇◇◇

달라질 건 하나도 없답니다.

@Eg_gcms 님 커미션입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무릎까지 오는 길고 검은 생머리 덕분에 단아하고 청초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외모. 원래 이렇게 칙칙하게 입고 다닐 생각이 아니었는데, 키도 작지 않은 사람이 이렇게 입고 다니다니 무슨 사신이냐는 소리를 듣고 이를 무지막지하게 재밌게 여겨 검고 붉은 옷 위주로 입기로 마음먹었댄다. 이 점은 미카야마 교장에게 감사해야겠다고…

  +여름을 맞아 이 옷 저 옷 시도해보더니 지금 착용한 옷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여럿 장만했다. 머리가 길다보니 너무 더워서 헤어핀을 응용해 비녀처럼 꽂고 틀어올렸다.

[이차원異次元 앨리스] - 특별

대상과 범위의 차원을 바꿀 수 있는 앨리스

 

  이론적으로는 차원의 경계를 이지러뜨리고 시간에 간섭할 수도 있는 앨리스지만, 물리학자가 아닌 후지노 유우나는 보통 다음과 같이 활용한다.

먼저 입체를 평면으로 변환한다. 단, 평면을 입체로 변환하는 것은 안 된다. 착시현상에 의해 3차원은 Z축의 값 없이 2차원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2차원은 Z축의 값을 지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3차원에 억지로 가상의 축을 세워 가상의 공간을 형성한다. 대상 위에 형성할 경우 복구가 어려우므로 주로 허공에 만든다. 이차원 공간에 무엇이 있는지는 후지노 본인도 모른다. 다만 자신이 그 안에 버린 것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은 안다. 이차원 공간은 주로 지퍼를 잡아 내리는 듯한 동작을 통해 형성하고, 닫을 때는 주로 손가락을 튕겨서 닫는다. 사실상 그 공간은 차원이라기보다는 이계에 가깝다.

 

[결계 앨리스] - 잠재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일정 반경을 둘러싸는 결계를 치는 앨리스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점은 후지노 유우나 본인, 그리고 결정석이다. 한번에 최대 5개의 결계를 생성할 수 있다. 본인을 중심으로 한 결계는 최대 반경 500m까지, 결정석을 중심으로 한 결계는 반경 10m까지 결계가 생성된다. 

결계는 기본적으로 피안과 차안을 구분짓는 용도이기 때문에 결계가 철거되기 전에는 그 무엇도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다. 

결계의 강도는 시전자의 의지, 그리고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 범위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약해지고, 결계를 유지하려는 의지가 작아질수록 약해진다. 통상 활용범위는 반경 100m내외다.

 

  두 앨리스 모두 시공간 관련 앨리스와 상성이 맞고, 간파/분석 앨리스와 상성이 안 맞는다.

 

  결정석의 도움 없이 하루에 총 45분 이상 앨리스를 사용하면 2~3시간 정도 가사 상태에 들어간다. 깨어난 이후에도 30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해줘야 한다.

​앨리스

재미를 추구하는 주책맞은 왈가닥 / 받는대로 갚는다 / 여전한 초연함

 

  서른 여덟에 텐션이 정점을 찍으면 3인칭이 거침없이 터져나오는 왈가닥 주책바가지. 특정 주제에 꽂히면 말도 많고 리액션도 빵빵 터지는 사람이 되어버리곤 한다. 자기 기준에서 재밌기만 하면 일단 오케이인 사람. 본인을 상대로 한 농담도 재밌으면 OK다. 불쾌한 농담을 던질 경우 뒷감당은 발화자가 하는 것으로 하자. 

  받으면 받는대로 돌려준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본인은 이를 일종의 황금률이라고 칭하지만 이것이 어떻게 도덕적 황금률이란 말인가. 이는 명백한 오개념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맞는 말이다. 누가 옆에서 깝죽대면 웃으며 ‘담가드릴까요?’ 라고 말하고는 이차원을 열어서 깝죽대는 사람의 머리를 가볍게 끌어내릴 정도는 될 것이다.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때려줄 거다.

  안 그럴 거 같은데 이 사람, 큰일이 일어나도 경거망동하지 않고 초연하게 군다. 감각이 둔한 건지, 아니면 겪은 바가 많은 건지는 모르겠다. 감사실 사람이 일을 겪어봐야 얼마나 겪었겠냐마는…다소 정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웃는 낯으로 싸늘한 말을 하는 데에 뭐 있다.

+성격은 여전하다. 당신이 알던 그 후지노 유우나, 거의 그대로다. 달라질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성  격

깔끔한 뒷처리

줏대없는 사람, 능력 하나없이 이상만을

내세우는 사람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  사람이 이만큼 나이를 먹었으면 사실상 변화하는 건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으니, 사소한 것 하나라도 바뀌지 않았을까? 바뀐 것이 있다면...

  • 후지노 유우나가 재정실에 안 보인다면 노천극장으로 가라는 말은 유명해졌다. 그래서 최근에는 온실로 도망친다고…

  • 이차원 쓰레기통은 하기 지부 교직원 사이에서 명물이 된 모양이다. 어떻게 보면 보안에 있어서 정말 뛰어난 공간일지도 모르겠다. 그 안에 들어간 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점만 빼면 말이다.

  • 방학마다 3~4일씩 도쿄에 다녀왔다. 촉이 좋고 퍽 예민한 사람이라면 도쿄에 다녀온 뒤 후지노 유우나가 미묘하게 삐죽대는 것을 눈치챘을지도 모르겠다…

  • 입장과 상관없이 열심히 근무했다. 능력만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여전히 못말리는 도박 기질과 딴다 싶으면 판돈까지 잃는 건 여전하다. 뭔가 보여준다더니, 정말 뭔가 보여준다. 쫄딱 잃는 거.

  • 첫 회식 이후 뭔가 고삐가 풀린 건지 차도 즐기지만 술도 즐긴다. 여전히 회식은 싫다. 자발적 술자리라면 환영이다. 사모임 짱.

  • 제 방에 사람을 잘 안 들여놓는다. 여전한 집순이.

  • 필요한 게 있으면 물어보자. 도라X몽 주머니에서 나올지도 모른다.

  • 노래방...자주 간다.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닌 모양이다. 재정실에도 노천극장에도 온실에도 없으면 센트럴타운 노래방을 이잡듯이 뒤져보자.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기타사항

​관계란

Copyright 2020. 동백꽃 가지 부러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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