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앨리스를 배척하는 것은 무지에서 나온다고 마음을 굳혔다.
히라하라 유키미 / 平腹 恕見
32Y / 2004.10.22 / 170cm / 66kg
센다이 지부 출신
교육과 : 중등부 - 체육
능력계 :: [ 특별능력계 ]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내일 또 봐요!
전반적으로 튼튼하고 늘씬한 체형에, 부드럽고 밝은 웃음을 활짝 짓고 있어 늘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얼굴.
귀 밑을 넘어 어깨위로 살랑거리는 옅은 갈색의 머리칼이 복슬복슬하게 일어나 있으며, 옆머리를 가지런히 모아 뒤로 묶어 내린 꽁지가 흔들린다. 흔히 말하는 반묶음에서도 상당히 짧은 길이.
또렷한 벽색 눈은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게 반짝거리며, 아쿠아마린과 같은 맑고 투명해 무엇이든 보이는 대로 해석할 것 같은 순수함이 비춰진다.
곱슬머리 안에서 가끔씩 드러나는 작은 귀는 피부와 똑같은 색을 띄며, 단순하고 장식이 없는 동그란 검은색 피어싱을 양 귀에 2쌍씩 달고 있다.
품이 넓고 깨끗한 겨울용 하오리 안에는 복실복실한 양털모양 안감이 목 위로까지 올라와 있으며 하오리를 벗으면 일반적으로 입는 현대 복식을 입고 있다. 겉옷으로 입는 하오리의 색상은 밝지만, 안에 입은 옷은 모노톤. 공식행사때는 최소한의 격식을 갖춘 기모노를 차려입지만, 체육교사라는 직함에 걸맞게 해가 기울고 나면 어딘가 더럽혀져 있거나 끈이 풀어져 안에 입고 있는 현대복식이 훤히 드러난다.
신발은 색깔이 어두운 운동화. 수업할 때 신는 스포츠화와 구분을 두기 위해 장식이 적고 무늬없이 단순하다.
[ 무효화 앨리스 ] - 특별
타인의 앨리스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는 앨리스.
이는 소지하고 있는 옷이나 소도구, 접촉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며, 적용기준은 ‘나의 소유’라고 인식하고 있을 때다.(ex:나의 간식, 나의 학생, 나의 상사 등등)
특별하게 발동하는 방법없이 상시로 앨리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의식이 깨어있는 한 타인의 앨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수면 중이거나 사고 등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져있을 경우 타인의 앨리스에 영향을 받게 된다.
앨리스
<긍정적, 외향적, 상냥함, 적극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항상 열심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사소한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하며, 과거의 실수를 경험으로 삼아 더 나은 대책을 강구한 끝에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괜찮은 성과를 내는 사람.
언제나 착하고 명랑발랄한 성정으로 웃음이 많으며, 그 웃음을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여유를 갖고 있다.
시간이 약이 되고 귀중한 추억이 되어 웬만한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헤쳐나갈 자신감이 가득 차있다. 그야말로 건강한 정신상태의 소유자.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고 귀기울여 들어주는 능력이 월등히 높아, 자신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돋보인다.
매사 나쁜 일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다정한 손길은 다방면에 무한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
<단순함, 낙천적, 이타적이면서 이기적, 단호함>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달려드는 건 아주 어렸을때부터 굳어온 성정.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 지나쳐 오히려 배려가 부족하다. 정에 약하다보니 자신과 조금이라도 친분(일방적인 것도 포함)이 있다면 편의를 봐주려는 탓에 조직생활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지도 모르고 있다.
정도를 모르는 친절과 이타주의로 순간의 행복만을 추구하다 주변을 어질러 놓고 정작 몰랐다며 충격을 먹는 이기주의는 도통 발전할 생각이 없다.
살아가면서 생긴 자신만의 철칙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며, 예외를 생각하되 상습적인 특혜를 좋아하지 않아 더러는 모순이 존재하는 원칙주의적인 면모가 돋보이기도 한다. 더러는 이런 모습을 향해 위선적이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한다.
어려운 일에는 습관처럼 타인에게 떠넘기려는 모습을 보여주나, 최근에는 자신이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라고 하며 어설프게 손을 댔다가 일을 벌이는 짓도 서슴치않는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한계와 능력치가 가늠이 되지 않는, 미숙한 모습이 여실히 남아있다.
성 격
빵, 친구, 노을지는 하늘, 유도를 포함한 모든 운동, 네모필라 꽃, 모두의 행복
있었던 거 같은데 잊어버렸음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히라하라 유키미>
좌우명: 모두가 행복하길!
-이와테현 출신. 집안 대대로 쌀농사를 하고 있다.
-3남 3녀중 막내딸.
-9살에 센다이 앨리스 학원에 입학. 시골에 살았지만 우연히 외지에서 찾아온 앨리스가 유키미를 알아보고 신고했다.
-과거 학교 성적은 대체로 평균이하.
-친근하고 가벼운 말투이나, 나이의 높고낮음에 관계없이 존댓말을 사용하며,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도 예외없음.
-14세부터 부활동으로 앨리스 학원 유도부에 들어갔다. 대학교때까지 서클활동으로 유도를 하다가 첫 교원자격시험에 낙방한 이후로 손을 뗐다. 유도 2단 보유자이나, 이제는 거의 장롱 자격증이다.
<체육교사>
-15세부터 꿈꿔온 일생의 소원.
-중등부때 자신을 크게 도와준 수학선생님에 대한 은혜를 갚고, 사회인으로서 인정을 원해서 지원했다는 게 장래희망 칸에 가장 자주 쓴 희망사유.
-아주 덥거나 춥거나 기상이변이 일어난 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야외수업.
-항상 학생의 입장에서 함께 눈을 맞추고 수업을 진행한다는 게 주된 평가.
-일부에서는 정신연령이 중등부와 비슷하다, 라는 평도 있다.
-그 증거라고 할까, 일부 학생에게 이름으로 불린다.
<빵>
-유독 빵을 사랑한다. 하기 시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이 궁금하다면 제대로 찾아왔다.
-좀 더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택배주문을 시키며, 개인실에는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와 같은 조리도구가 갖춰져있다.
-영양밸런스를 생각하는 마음도 크기에, 하루 한끼는 반드시 교내식당에서 먹는다.
-빵을 제일 좋아할 뿐, 편식은 거의 없다.
-다만 매운 음식에는 좀 약하기에, 맛있게 먹었어도 잠시 후 힘없이 엎어져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작년 정기검진에서 신체나이-특히 위장나이-가 20대에서 30대로 낮춰졌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식사량을 줄였다.
<무효화 앨리스>
-자신의 앨리스에 대한 부정을 상당수 끝마친 상태.
-‘현존하는 제일 강한 앨리스 제어구’ 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내세우는 그 자존감은 상당히 튼튼하다.
-허나 최근들어서 위급상황이 자주 생기는 체육수업을 하다보니 ‘조금 더 괜찮은 앨리스였다면’ 이라는 상념이 종종 떠오르는 듯하다.
-가끔씩 암암리에 자신의 앨리스 결정석을 만들어, 앨리스 관련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앨리스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여지껏 교육상의 명목으로 말을 둘러댔으나, 자신의 수명을 깎아먹는 짓을 보면 무슨 말이 나올 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고 있다.
<품행>
-말도 많고 행동도 큼직하다.
-기본 자세가 두 팔 벌려서 만세. 스킨쉽도 잦고 잠깐 만난 사이에도 포옹정도는 기본이다.
-30대에 접어들자 말수가 줄어들었다.
-그동안 봇물이 터진것처럼 쉴새없이 말했다면 이제는 수도꼭지가 달린 느낌. 강약조절과 상황파악에 좀 더 노련해졌다.
-그럼에도 유키미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별 것도 아닌 일에도 수 많은 표현을 사용하는 수다쟁이로 평가하기 일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안내력인 탓이라고 한다. 가족 8명이 전부 모이면 모두가 한번에 다같이 말해서 작은 5일장이 열린 거나 다름없다고.
<편지쓰기>
-몇년 전부터 편지를 쓰는 분량이 줄었다.
-정식으로 특별능력반 담임선생님이 되기도 했고, 자발적으로 하기 지부에서 벌이는 프로젝트에 대다수 참여하거나 의견을 내는 둥, 앨리스에 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떨어져사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려났기 때문.
-거기다 2년 전, 자신의 둘째언니 일가가 하기 시로 이사옴과 동시에 조카가 초등부에 입학한 이후로,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조카에게서 전해 듣고 있어 굳이 편지를 쓰지 않아도 될 수준이 되었다.
<조카, 키리시마 나오>
-하기 앨리스 지부의 초등부-잠재능력반 소속이자, 히라하라 유키미의 둘째 언니인 히라하라 레이카의 아들.
-이와테 현 출생.
-10살에 앨리스가 발현, 신고되어 센다이 앨리스 학원에 입학예정이었으나, 양친의 희망으로 하기 시로 이사 후 하기 앨리스 학원에 입학을 결정했다.
-현재 입학 2년차.
-유키미를 가끔 ‘막내이모’ 라고 부르다가 주의듣는 게 일상.
-그러나 호칭실수는 조카보다 유키미 측에서 수시로 발생한다.
-때때로 교내 산책길이나 상담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다. 편애라고 하기엔 초등부와 중등부는 만나는 일이 적어서 아직은 알 수 없다는 게 주된 반응.
<3인칭>
-가끔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데, 이때의 호칭은 ‘키미’.
(ex:키미는 말이지~)
-친구부터 가족까지 모두가 애칭으로 ‘유키’라 불러주고 있음에도 스스로 ‘키미’라고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한다.
-다만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어, 입버릇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을 ‘키미’ 라고 부르는 사람에게는 답례로 자신도 성 대신 이름을 불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