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하라 카호 / 市原 夏帆
36Y / 1998.8.17 / 163cm / 마름
오사카 지부 출신
의무과 소속
능력계 :: [ 잠재능력계 ]
개방파와 단절파 모두의 의견과 그 근거를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해와 별개로 판단을 내리지는 못했다. 본래 신중하기 때문이기도하고 양측의 입장을 이해하기에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듯 보인다.
상세정보

스테이터스
행동 : ◈◈◈◇◇◇◇
수비 : ◈◈◈◇◇◇◇
제작 : ◈◇◇◇◇◇◇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인장 지원
금발 벽안의 전형적인 오밀조밀 미인상. 뼈대가 얇아 실제 키보다 작고 아담해 보인다. 유순하면서도 처연한 이미지로 조용해서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이런 이미지 탓에 실제로는 머리카락색(#FFF794)과 눈동자색(#B2CCFF)이 밝은 편에 속하지만 톤다운된 것처럼 보인다.
왼 쪽(캐릭터 기준) 눈 아래 있는 점은. 늘 짓고 있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처연한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동양풍 복식을 입어야한다는 사실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듯 다양한 종류의 옷을 번갈아 입고 다닌다. 가장 자주 입는 옷은 하얀색과 검은색처럼 보이는 어두운 보라색이 포인트인 한푸 스타일의 옷이다. 이전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옷을 매번 바꿔 입지만 핸드백을 소지한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옷에 따라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들어있는 소지품은 항상 같다.
악세사리로는 귓볼에 자그마한 귀걸이를 하고 있고, 왼쪽 손목에 심플한 손목시계를 차고 있다. 장신구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네일이나 반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
[ 환각 앨리스 ] - 잠재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한다(시각과 청각을 비롯하여 오감 모두에 작용). 기본적으로 앨리스를 개별 대상에게 쓰기보단 광범위하게 범위를 대상으로 사용한다.
최대 반경 5m 안에 있는 모든 생물에게 동일한 환각을 보여줄 수 있다. 개별 대상에 집중해 사용하면 최대 5명에게 거리 상관없이 앨리스로 동일한 환각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최대로 앨리스를 사용하면 앨리스를 사용하는 동안 앨리스에만 집중해야해 보통 최대한계치까지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모든 대상에게 서로 완전히 다른 환각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같은 내용의 환각을 통해 개개인이 다른 것을 보는 것은 가능하다. 예컨대 ‘무서운 환각’을 보여주기 위해 앨리스를 사용했을 때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무서운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카호는 앨리스를 환각 자체가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것을 보게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앨리스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편두통이 생긴다. 사용하는 앨리스의 강도와 지속시간 등에 따라 편두통의 크기와 지속시간이 결정된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견디기 어렵기 전에 자거나 진통제를 먹으면 말끔해지는 정도다.
페로몬 계열 앨리스와 상성이 나쁘고 결계 앨리스와 상성이 좋다.
앨리스
예의바른 / 단호한 / 이성적
기본적으로 소란, 분란 등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해 체력과 심력을 소모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그럴 여지조차 주지 않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예의바른 언행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부드러운 말씨로 존대를 사용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지게 말하고 행동한다. 이런 모습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아, 서비스업 경력이 있나 의문이 들정도다. 그러다보니 전 직장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도맡아 처리하기도 했었다.
부드럽다못해 유약해보이기까지하는 외관과 더불어 이런 모습 탓에 부드럽고 상냥한 사람일거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단호한 편이다. 특히 거절할 때는 여지를 주지 않고 제대로 ‘NO’라고 말할 정도로 단호하다. 하지만 판단을 신중하게 내리는 편이라, 의사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우유부단하다 오해를 받곤 한다.
한편 외관으로 오해를 받는 부분은 하나 더 있다. 감정에 호소하면 들어줄 것 같다고 오해를 받는 점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마음을 이해할 순 있지만 그에 설득당하지 않는 편으로, 설득하려면 논리적인 근거를 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성 격
무례한 사람, 함부로 타인을 위협하거나
다치게 하는 사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다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평화
1. 신경외과전문의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고, 3년 전까지 앨리스임을 밝히지 않고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했다.
앨리스 학원 재학 시절, 넘어져 울고 있는 초등부 아이에게 주의를 돌리기 위해 앨리스를 사용했다가 고통을 못 느끼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의료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의대 진학으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마취의가 되려 했으나 실제로 의학을 공부하며 신경외과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앨리스와 무관하게 스스로의 힘으로 해낸 일이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2. 오사카 지부 졸업
도쿄말씨를 사용하지만 교토 출신으로 오사카 지부를 졸업했다. 자신만의 화명이 있지만 졸업한 뒤로 사용한 적 없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학원 재학 당시 평범한 모범생으로 눈에 띄지 않고 무난하게 학창시절을 보냈다.
3. 가족
부모와 여동생을 포함한 4인 가족으로 가족 전원이 잠재능력계 앨리스(직감, 치유, 환각)를 가지고 있다. 가족 간에 무심한 편이라 성인이 된 뒤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 이러다보니 가족이 뭐하고 지내는 지 잘 모른다.
4. 소지품
다이어리 / 상비약 / 안경
항상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닌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이따금씩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다이어리에 기록하기도 한다. 다이어리를 사용한지 10년이 다 되어가고, 벌써 10개가 넘는 다이어리를 사용했다. 다이어리를 바꿀 때마다 맨 앞장에 히포크라테스 선서문을 적은 종이를 끼워넣어 가지고 다닌다.
진통제와 찰과상에 바를 수 있는 약, 반창고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생각보다 요긴하게 자주 사용한다.
눈이 나쁜 건 아니지만 시력 보호용으로 안경을 안경집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5. 확고한 신념
절대 양보하지 못하는 신념이 있다. 주로 의사로서 직업윤리와 맞닿아 있으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의료 행위를 하는 의료인을 공격해선 안 된다. 직접적인 가해가 아니라 협박 등도 포함된다.
2)자신이나 타인에게 함부로 위해를 가하면 안 된다. 특히 의료인이 치료할 것이라 생각하며 가볍게 여기는 경우를 제일 혐오한다.
3)그 어떤 이해 관계가 얽혀있어도 위급 환자부터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