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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 세나 / 古東 静流

34Y / 2003.10.23 / 177cm / 다소 마름

도쿄 본부 출신

연구부 소속

능력계 :: [ 잠재능력계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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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

행동 : ◈◇◇◇◇◇◇◇◇◇

수비 : ◈◈◈◈◈◈◈◈◈◈

제작 : ◈◇◇◇◇◇◇◇◇◇

그래서, 싫어요?

[ 텔레파시 앨리스 ] - 잠재

  대상과 의지를 확실히 하고 앨리스를 사용함으로써 텔레파시를 전달할 수 있다. 일방적인 이야기 전달이며 반대로 건네받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다. 전화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결정석을 만들어 넘겨 줄 필요가 있다. 텔레파시가 전해지는 한계는 직선 거리로 1km까지.

[ 앨리스-사이코메트리 앨리스 ] - 잠재

 

  물건을 대상으로 그에 접촉함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의 근방에서 이전에 사용된 앨리스가 있다면 그 기록을 읽는다. 사용되는 앨리스량은 대상으로 한 물건의 크기에 비례함. 동시에 물건의 크기에 따라 근방의 기준이 달라진다. (작은 물건은 좁은 범위 내의 기록밖에 담지 않고 있다.) 기록을 읽을 수 있는 근방 범위 내라 하더라도 얼마나 가까이 있었느냐에 따라서 읽을 수 있는 정보량이 다르다. 앨리스의 종류만 읽을 수 있을 때도 있고, 그 앨리스의 세세한 특성이 어떤지까지, 때로 아주 가까이 있던 물건을 운 좋게 선택했다면 그러한 앨리스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의 구체적인 상황까지도 전부 읽을 수 있다.

[ 인식 교란 ] - 잠재

  인식시킨 내용 그대로 상대방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앨리스. 그러한 인식을 전달해야 하므로 대체로 매개는 '말'이 된다. 다만 텔레파시 앨리스를 갖고 있는 코토 세나의 경우에는 그러한 '말'을 '텔레파시'로 대체할 수 있다. 세뇌나 조종이라기에는 그 영향이 매우 약하여 약한 교란에 지나지 않는다. 매우 화난 사람에게 진정하라며 앨리스를 사용한다면, 그의 화는 아주 조금 누그러들 수 있으나 온전히 차분하게 가라앉지는 못할 것이다. 어쩌면 아주 효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이는 당사자의 정신적 반발이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다르다.

  감정의 약한 교란 외에 이런 식의 사용도 가능하다. 만일 코토 세나가 "여기 토끼 한 마리가 있어요." 라고 말하며 앨리스를 사용한다면 주변 인물들은 그걸 의심하지 않는 이상 그 자리에 있는 토끼를 볼 것이다. 토끼가 있다 인식할 것이기에, 만져 본다 해도 (실제로는 허공을 쓰다듬는 것일 테지만) 자신이 만지고 있단 착각을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리에 원래 아무것도 없었던 걸 보았던 사람의 경우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토끼 대신 코끼리라 말했다면, 그걸 보지 않았더라도 거기에 코끼리가 있을 리 없단 생각을 가질 것이며 그것이 자연스러운 반발이 되어 통하지 않을 것이다. 사소한 인식을 속이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이 앨리스로 대단한 교란은 이룰 수 없다.

  앨리스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페널티는 다음과 같다. 텔레파시와 인식 교란 앨리스의 경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어느 지점을 넘길 경우 갑자기 그렇게 된다.) 그 상태에서 앨리스를 더 사용한다면 두통, 현기증을 겪으며 오한이 따른다.

  앨리스-사이코메트리 앨리스의 경우 사용함에 따라 서서히 촉각이 둔해진다. (많이 사용함에 따라 서서히 감각이 사라진다.) 완전히 감각을 잃은 상태에서 앨리스를 더 사용한다면 다음으로는 천천히 시각을 잃는다.

  페널티의 증상은 일시적. 사용 수준에 따라 하루에서 며칠 정도는 쉬어 줘야 원래대로 돌아온다. (가령 시각까지 잃은 상태라면 일주일 정도는 푹 쉬어야 몸 상태가 온전히 돌아온다.)

  상성이 맞는 앨리스는 환각과 목소리 페로몬 앨리스, 상성이 맞지 않는 앨리스는 결계 앨리스.

​앨리스

  이전보다 약간 쫌생이 같아졌다 하나, 사소한 말을 붙들고 늘어지거나… 나이를 먹었음에도 어째 예전보다 더 애 같다. 적어도 그 개인으로서 훨씬 행복해 보이기는 한다. 시간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란 절대적이어서, 아마도 그 사이 억눌러 둔 무언가를 풀어놓게 된 모양이다만 결과적으로 현재의 코토 세나는 아주 약간 짓궂고, 장난스러우며, 그 자신이 바라는 것을 솔직하게 붙들게 되었다. 단적인 예시는 아사히나 하야토. 그에게는 유독 솔직하게 이런저런 말을 하거나 다가서는 듯.

 

  성취욕이 크다. 흘러가는 대로 살기보다는 목표를 명확히 한 뒤 차근차근 달성해가는 쪽. 그럼에도 일하기 싫을 때는 있어서 한번 투정부리기 시작하면 아슬할 때까지 딴짓을 한다. 다행히 그 능력만은 좋으니 실컷 미루다 해도 일 처리를 제 때 못 한 적은 없음. 제 스위치를 바꾸는 데 능하다. 일상적으로는 제법 가볍다가 일할 때만 되면 진지해지는 식. 기본이 가볍다는 건 일상적인 생각이 줄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생각할 만한 상황을 타인이 만드는 걸 반기지 않으며 매 현재에만 사고를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뜬금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누가 봐도 바보 같단 말밖에 안 나올 것들 말이다. 물어본다 한들 그냥 그러고 싶었단 얘기만 할 것. 예전에 하지 못한 것들을 이리저리 해 보는 것에 가깝다.

성  격

여러 종류의 서적, 작은 화분

없음.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국내 몇 유명 대기업 중 하나인 KOTOCO 회장 일가의 차남. 졸업 지부는 도쿄. 학생 시절에는 의욕이 많고 유능한 학생이었다고. 교육과 임용을 생각한 적도 있으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사람은 아니라고 여겨 적당히 생각을 접었다. 그 대신에 들어가게 된 곳이 본부 감사실. 그러나 그마저 오래되지 않아 좌천처럼 하기 지부로 오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텔레파시와 인식 교란 앨리스를 통해 연구부에서 이루어지는 앨리스 측정, 실험을 안정적으로 보조하는 일을 수행한다. 즉 감정에 따른 출력 변동을 줄인다. 동시에 앨리스-사이코메트리 앨리스는 앨리스의 세부 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일에 동원되고 있다.

 

  언젠가 오타루에 가더니 그 뒤로 기회가 될 때마다 혼자서라도 찾아간다. 거기에서의 경험이 썩 즐거웠던 듯. 동행인은 없을 때가 더 많을 테지만 그렇다 해도 기억을 복기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절실히 찾던 것은 꼭 의외의 자리에서 발견하는 법이다. 한 번, 코토 세나는 분명 놀랐으며 무언가를 정리할 수 있었다. 여행이란 막힌 무언가를 풀어 주는 법이다.

 

  여전히 입이 짧다. 음식을 많이 가리며 먹을 수 있는 종류래도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다. 예민한 사람. 종종 기분 전환을 해 주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최근 화초 키우는 데에 재미를 붙였다. 자신이 가꿔 주는 대로 하루하루 변하는 걸 보는 것은 그를 기쁘게 한다. 핀 꽃은 지는 법이나 그렇기에 아름답다는 말이 따른다. 다년생 식물이라면 기쁠 것이다. 이걸 계기로 여러 식물들을 동정해 보기 시작했다. 가끔 식물도감을 펼쳐선 들여다본다.

  결혼 관련으로 집안 눈치를 받을 나이가 되었다. 그에 사람 만나러 다니는 일이 몇 번인가 있었다. 두 번 정도 사귀게도 되었지만 헤어졌다. 연애는 괜찮았지만 책임지는 일에는 여전히 자신이 없다. 그게 괜찮았다면 교육과 들어갔지. 코토 세나는 어떻게든 이쪽 화두를 피하려고 애를 쓴다.

기타사항

​관계란

Copyright 2020. 동백꽃 가지 부러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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